고양특례시, 시청사 이전 시민설명회 개최

시민설명회를 통한 청사 이전 공감대 형성

2023.02.01 12:20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dyshinmoon.co.kr/PEG/2023/2/83-20230201122033.jpg" alt="고양특례시, 시청사 이전 시민설명회 개최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고양특례시는 2월 3일과 6일 양일간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시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.<br> <br> 고양특례시청사는 40년 전에 건축되어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10여개의 외부 청사가 산재해있어 업무효율성 저하, 민원인들의 불편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왔다.<br> <br> 시는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주교동 공용주차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절감,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,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근 기부채납 판결이 최종확정 된 백석동 요진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.<br> <br>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업무를 제1청사, 제2청사로 분담해 덕양과 일산의 행정타운으로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재구조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.<br> <br> 제1청사는 시 본청만 이전하고 제2청사는 시 사업소 및 산하기관이 입주해 행정타운으로 집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.<br> <br> 이 방안은 그동안 시청사 이전에 따른 원당지역 공동화 우려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도시 재개발과 청년창업·벤처혁신 중심의 “원당 재창조 프로젝트”와 연계해 원당지역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<br> <br>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청사 조성과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.<br> <br> 한편 고양시정연구원 주관 고양시정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청사 이전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, 시의 또 다른 역점시책인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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