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정 밖 청소년 115명, 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추가로 지원한다

가정 밖 청소년 115명, 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추가로 지원한다: 매달 1만~10만원씩 자유롭게 저축하면 월 2배를 지원, 최대 6년간 저축 가능; 2023.01.30 08:04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dyshinmoon.co.kr/PEG/2023/1/91-20230130080419.jpg" alt="경기도청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 />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‘청소년 자립두배통장’ 참여자 115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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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‘청소년 자립두배통장’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~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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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원을 모을 수 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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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,16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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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,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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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쉼터 거주기간이 짧아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이라면 자립두배통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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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다만,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사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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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신청 희망자는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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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관에 신청하면 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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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도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2월 22일 참여 청소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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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선정된 청소년은 2월 24일부터 25일 사이 경기남부자립지원관 또는 경기북부자립지원관을 방문해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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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적립금은 학자금, 기술자격·취업 훈련, 창업, 주거 마련, 질병 치료, 결혼 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.<br /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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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“가정 밖 청소년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”며 “최대한 많은 청소년이 신청해 도움을 얻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