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해시,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

올해 750마리 목표 개체수 조절

2023.03.21 09:52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dyshinmoon.co.kr/PEG/2023/3/63-20230321095015.JPG" alt="김해시청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김해시는 주택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.<br> <br> 이 사업은 길고양이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 후 포획한 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인 길고양이이며 몸무게가 2kg 미만인 개체 또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면 대상에서 제외한다.<br> <br> 시는 올해 1억 5,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5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으로 5마리 이상 집단서식지나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지, 지정 동물병원 등의 선정을 마친 상태이다.<br> <br>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, 동물구조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·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했다.<br> <br>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“중성화 사업으로 적절한 개체수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공존해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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