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해시 공공배달앱 출시 50여일 누적 매출 7억 돌파

김해시 공공배달앱 출시 50여일 누적 매출 7억 돌파: 이용 확대 위한 행정적 지원에 할인쿠폰·이벤트 풍성; 2022.07.05 08:57 입력

박호식 편집국장 otto@dyshinmoon.co.kr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dyshinmoon.co.kr/PEG/2022/7/65-20220705085749.jpg" alt="김해시 공공배달앱 출시 50여일 누적 매출 7억 돌파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김해시는 공공배달앱 ‘먹깨비’가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주문 수 3만건에 매출 7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.<br>
<br>
 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5월 1일 단일 공공배달앱 ‘먹깨비’를 공식 오픈했으며 지난 6월 26일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.<br>
<br>
 공식 출시 전인 4월 1일 평균 매출은 300만원 정도였으나 출시 당일 1,500만원을 달성한 뒤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 5일 1일 최대 매출 2,1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.<br>
<br>
 민간배달앱의 경우 배달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도 추가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총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2~15%에 달하지만 ‘먹깨비’는 광고비 없이 1.5%의 배달중개수수료만 지급하면 된다.<br>
<br>
 따라서 ‘먹깨비’ 출시 후 누적 매출 7억원으로 환산하면 소상공인들은 민간배달앱 이용과 비교해 7,000만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본 셈이 된다.<br>
<br>
 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위해 ‘먹깨비’에서만 사용 가능한 ‘김해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’을 지난 1일 오전 9시 10% 할인율로 추가 발행했으며 출시 이벤트로 진행해 인기를 모은 ‘주문왕 BEST3’ 이벤트를 7월부터 다시 진행한다.<br>
<br>
 주문왕은 연말까지 매월 총주문금액 순으로 3명씩 선정해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.<br>
<br>
 또 주문량이 많은 매주 금요일 외식비 지원을 위해 할인쿠폰을 선착순 200명에게 지급하며 가맹점이 설정한 할인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 이벤트, 포장 시 1,000원 할인 혜택도 계속 제공한다.<br>
<br>
 자세한 내용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‘먹깨비’를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.<br>
<br>
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<br>
<br>
 출시 당시 1,589개소에서 두 달 만에 1,900여 개소로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3,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.<br>
<br>
 ‘먹깨비’ 가맹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만 준비되면 먹깨비 누리집, 콜센터 유선 상담으로 당일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.<br>
<br>
 시 관계자는 “민간배달앱 대신 공공배달앱 ‘먹깨비’를 이용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의 10% 이상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“며 ”공공배달앱 ‘먹깨비’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쿠폰, 이벤트 등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“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