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시, ‘시민만 바라보는 민선8기’ 본격 가동…토당초 학생 제안에 답해

고양시, ‘시민만 바라보는 민선8기’ 본격 가동…토당초 학생 제안에 답해: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‘학교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’적극 추진; 2022.07.05 08:09 입력

박호식 편집국장 otto@dyshinmoon.co.kr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dyshinmoon.co.kr/PEG/2022/7/11-20220705080902.jpg" alt="고양시, ‘시민만 바라보는 민선8기’ 본격 가동…토당초 학생 제안에 답해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지난달 23일 고양시 토당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는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정성스레 그린 가지각색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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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들의 제안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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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시는 ‘시민만을 바라보는 민선8기’ 운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고 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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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고양시장에게 제안하고 싶은 개선사항들을 정리, ‘고양시장님, 제안할게 있어요’를 지난달 20일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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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접 쓴 손편지로 전달받은 제안사항에 감명 받아 지난달 23일 토당초등학교에 직접 방문, 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취임 직후 제안 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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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 내용은 ‘학교 주변 환경개선 프로젝트’로 학교 앞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횡단보도 신규 설치 학교 후문 옆 토당1근린공원 사업지의 위험 수목 및 노후 안전펜스, 간판 제거 무단경작 및 불법주차 방지 등이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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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양구청은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,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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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27일 학생들의 제안사항 중 학교 앞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와 손소독제 교체가 가장 먼저 완료됐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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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당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 설치는 고양경찰서 해당 부서에 심의 상정을 요청한 상태로 심의 절차를 통해 인근 교통 환경에 적합한 지 확인 후 설치를 결정할 예정이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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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당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토당1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으로 부지 내 각종 위험물과 무단경작 등의 문제가 있어 학교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됐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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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는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공원 부지 내 위험 수목과 안전펜스 및 간판을 제거하고 무단경작과 불법주차 등을 방지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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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위험수목은 이달 내로 지주간판은 다음달까지 철거할 예정이며 안전펜스는 9월까지 부지 내 건축물 철거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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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, 우범지대로 우려되는 학교 인근 폐가는 9월까지 철거를 진행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할 예정이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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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환 고양시장은 “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심을 담아 제안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”며 “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는 상향식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만을 위한 민선8기를 이끌어가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