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양시,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한다

시 아동보호팀, 아동학대 조사부터 판정, 지원까지 전담

2021.11.08 08:21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www.dyshinmoon.co.kr/PEG/2021/11/17-20211108082141.jpg" alt="고양시,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한다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고양시가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.<br> <br> 기존에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아동학대 조사·판정·지원 업무를 8일부터 시 아동보호팀이 전담하게 된 것이다.<br> <br>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.<br> <br> 이 과정에서 기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1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.<br> <br> 아동보호팀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외에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이 배치되어 있다.<br> <br>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분리보호조치까지 전담해 24시간 신고접수체계를 구축,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.<br> <br> 또한 시는 신속한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위해 전용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24시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작한다.<br> <br> 시 관계자는 “민간기관에서 수행한 아동학대조사업무를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다”며 “아이들이 학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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